암호화폐를 통한 수익창출 방법1 : 스테이킹(staking)

스테이킹(staking)이란?

스테이킹(Staking)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맡기고 그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은행에 현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020년부터 국내 거래소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창출 방법

스테이킹은 디지털자산의 운용 수익을 대가로 보상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가진 디지털자산을 예치함으로써 해당 디지털자산이 존재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트랜잭션 검증 작업에 참여하고 그 보상으로 디지털자산을 지급받습니다. 
암호화폐 세계에서 디지털 자산은 컴퓨터가 새로운 블록 생성을 지원하는 복잡한 방정식을 푸는 채굴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생성됩니다. 
스테이킹은 암호화폐 지갑에 자산을 묶어두고(예치하고) 거래 검증 과정에 참여하고 새로 발행된 코인을 보상으로 받는 것입니다.
가격 등락과 상관없이 일정 기간 동안 디지털자산을 예치하면 그 기간 동안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변동성이 걱정되는 장기 투자자들이 선호합니다.

 

스테이킹이 가능한 코인 종류

모든 디지털자산이 스테이킹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스테이킹은 지분증명(PoS) 혹은 위임지분증명(DPoS) 알고리즘을 채택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가능합니다.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스테이킹이 가능한 대표적인 코인은 이더리움,코스모스, 테조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위임지분증명(DPoS) 알고리즘을 채택한 대표적인 코인은 이오스, 스팀, 빗쉐어 등이 있습니다.

 

스테이킹의 장점과 단점

스테이킹의 장점은 디지털자산을 장기보유 했을 때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지털자산마다 받게 될 보상률은 다릅니다. 
스테이킹한 전체 디지털자산이 늘어날 경우 시장에 유통되는 디지털자산의 수량은 줄어들어 전체 물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디지털자산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테이킹을 한다는 건 투자자가 해당 코인을 장기 보유하겠다는 의지가 크다는 것으로 해당 블록체인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스테이킹의 단점은 정해진 기간 동안 언스테이킹(출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원하는 시점에 매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스테이킹 중(디지털자산 예치 중) 디지털자산의 가치가 급락을 하게 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한달, 일주일 단위의 단기 스테이킹 상품도 나오고 있지만 결국 투자는 본인의 책임으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